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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스토리

'월급쟁이의 첫 부동산 공부' 도서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낌 점

by 북T스토리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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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의 첫 부동산 공부'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요약과 느낀 점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늦은 나이에도 부동산을 통해서 큰 성공을 이루어냈던 실전 비결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자 마중물 소개

2004년 국내 대기업인 석유화학회사에서 7년동안 연구원으로 있었고, 2011년 정유회사 연구소로 회사를 옮긴 뒤 9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이런 직장생활을 통해서는 가족을 부양하기에 힘에 부쳤고 그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 당시 유행했던 모든 재테크와 관련된 정보들을 찾으며 고민했던 그였다. 우연히 전셋집으로 이사를 하던 중 수리를 맡은 인테리어 사장님이 전세를 사지 말고 젊을 때 집을 사두는 게 좋다고 스치며 말했던 한마디가 그 당시에는 집을 살 형편이 안돼서 흘리듯 지나갔는데 2년이 지나 그 전셋집이 8천만 원이나 오르는 걸 경험하고서 그때부터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구나라는 확신을 얻어 부동산 재테크로 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때 나이가 비교적 늦은 나이인 38살에 부동산 투자세계에 뛰어들게 되었지만 16년간 연구원 특유의 분석하는 능력과 탐구하는 능력이 몸에 밴 덕분에 이를 부동산 투자에 접목시켜 500만 원으로 시작한 첫 투자가 7년 만에 순자산 50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저자는 3천만 원 내외의 소액 투자를 통해 3000% 이상의 놀라운 성과를 기록할 정도로 부동산 투자에 알토란 같은 정보를 많이 축적시켜 왔다. 현재에도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지켜가며 투자를 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자신만의 노하우들을 강의와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핵심 노하우들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줄거리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으면서 성장하는 삶(우상향)을 살아간다.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고 (하락 사이클), 그 실패를 성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 것이다. 현재 자리에 무무는 삶을 살 것인지, 성장하는 삶을 살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왕 사는 삶, 부동산과 같이 우상향하는 삶으로 사는 게 더 낫지 않은가? 부동산 투자는 실행력이 필요하다. 실행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투자 지역 선정을 위한 2가지 기준. 첫 번째는 인접도시 아파트와의 가격이다. 두 번째는 유사도시 아파트와의 비교이다. 평단가 순위만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도 저평가 지역을 비교적 쉽게 선정할 수 있다. 부동산 규제에 의해 대출 규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을 때는 대출을 통해 전세금을 돌려주는 것도 쉽지 않다. 반면 핵심 지역의 아파트를 투자한 경우, 안 좋은 시장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전세 보증금을 하향 조정하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전세를 맞출 수 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아파트에 따라 단기 투자와 중장기 투자를 구분해서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화량과 부동산의 관계는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리면, 일부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 부동산을 상승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도한 통화량 증가로 인해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반면 실물자산인 부동산은 상승한다고 이해할 수 있겠다. 인구수와의 관계에서는 지방 도시 일부 지역도 인구 감소가 진행 중이나 우리가 주목해 볼 것은 인구수보다는 '세대수'이다. 세대수 증가수가 인구수 감소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거주 시설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여러 부동산 책들을 읽으면서 큰 맥락은 다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저자의 연구원 스타일이 이 책에 고스라니 반영되어 있다고나 할까? 정말 부동산을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무조건 추천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경제 전문가가 되는 기분도 없지 않아 느낄 수가 있다. 그만큼 거시적인 관점에서 부동산과 연관해 어떻게 연결시켜 볼 수 있는지 부동산의 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물가상승과 부동산의 관계, 통화량과 부동산의 관계, 인허가 물량, 입주물량, 미분양, 투자자들의 심리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서 투자를 해오셨구나 나는걸 느낄 수 있었고 또 그 공부한 노하우들이 온전히 독자들에게 전달되는 기분이었다. 책의 특성상 모든 걸 한 번에 다 담기란 힘들 수 있겠지만, 그리고 부동산이란 특성상 직접 발로 뛰어보면서 배워가고 실수하며 배워가는 것도 있겠지만 처음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하겠다면, 첫출발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통해 전체적인 틀을 잡고 나서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방향을 잡아서 공부해 나간다면 꽤나 많은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으로 부록 1과 부록 2에 실려있는 내용들은 각 지역별 도시별 어떤 시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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