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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스토리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도서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낌 점

by 북T스토리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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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요약과 느낀 점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업이든 자영업이든 지금보다 매출이나 이익을 올리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저자 박종윤 소개

1974년 대전에서 태어난 그는 충남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기획, 영업, 웹 디자인, 정부 공공사업 e커머스 모델 개발까지 벤처기업에서 e비즈니스에 관련된 전체적인 부분들을 담당했다. 10년 동안 벤처기업에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일을 했지만 집안의 가세를 일으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낀 그는 2006년에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그렇게 올라가서 처음엔 우연히 책을  보다가 수제화가 유망하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수제화 온라인 도매 사업을 하게 되었고 이 사업이 초석이 되어 이후 지금까지 여성의류, 남성의류, 주얼리, 잡화, 코스메틱, 침구, 가구, 조명, 연예인 쇼핑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해오면서 e커머스 분야에서는 가히 전설로 불리고 있다. 그중 한 의류 쇼핑몰의 전문 경영인이 되어서 일 매출 500만 원을 10개월 만에 1억 원으로 만든 일화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이렇게 e커머스 전문 컨설턴트로서 2018년에는 팬들을 위한 페이스북 폐쇄형 그룹을 만들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그룹 개설 12시간 만에 천 명의 멤버가 가입한 '박종윤식 이야기'에 이어 신규 사업가들이 한 달 만에 천만 원을 벌 수 있도록 멘토링하는 '천만 원 사관학교'에서도 크고 작은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 책의 줄거리

여러분은 지금 어떻게 돈을 마련해 남들처럼 광고할 수 있을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당장 누구에게 팔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들을 만족시키고 공감대를 형성케 하여 이후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시장상황이 나빠지고 있는 게 아니라 시장상황이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가져가는 오류 중 하나는 어떤 상황을 바라볼 때 '좋다와 나쁘다'의 관점으로만 보는 것입니다. 변화를 읽으려 해야 합니다. 마케팅은 기술이 아닙니다. 마케팅은 사람의 마음에 대한 존중과 공감이 본질입니다. 나의 능력만을 발휘하는 사람보다 남의 능력을 이끌어 내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고, 나아가 남들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가며 공동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즈니스에서 '좋다'의 개념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절대의 개념은 상업예술이 아닌 순수예술의 영업입니다. '좋은 상품'을 만들거나 선보이고 싶다면 누구에게 좋은지를 생각해 보기 전에 누구의 입장에서 좋은지를 바라봐야 합니다. 고객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가장 친근하게 지내야 할 대상입니다. 인간의 선택은 감정에 좌우됩니다. 그러나 인간은 효율을 따지고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게 교육받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스스로 논리적으로 선택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니 그 논리라는 악기로 감정을 연주해야 합니다. 그들은 논리라 믿으며 감정에 좌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케팅 구매 전환 전략의 핵심입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살다보면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누군가 곁에서 인생선배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미리 필요한 때마다 적재적소 알려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을 때가 있다. 중학생 때는 고등학교 선배가, 고등학교땐 대학교 선배가, 대학교땐 직장인 선배가, 20대 땐 30대 선배가, 30대 땐 40대 선배가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뭔가 이론적인 내용들을 책상에 앉아 고리타분하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인생선배가 내 옆에서 일목요연하게 모든 걸 정리해서 적재적소 알려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장사의 기본이 무엇인지, 사업의 기본이 무엇인지, 투자는 무엇인지 모든 걸 먼저 경험해 보고 성공시켜 본 저자가 내 옆에서 마치 무료로 컨설팅을 해준다면 이런 기분일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창업을 생각 중이거나 자영업을 하고 있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보았음직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분야가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관계없다. 이미 저자는 모든 부분에 능통하니 말이다. 그리고 그런 일들을 하면서 느껴질 수밖에 없는 마음 또한 저자가 옆에서 다잡아준다.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나 '잘한다'에 취하지 않도록 '조금 더'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는 방법과 같은 마인드 적인 부분까지 캐어해주다 보니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자신감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세등등한 나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가장 와닿았는데 서두에 말했던 인생 선배로서 40대가 후회 사는 20대, 40대가 조언하는 30대, 74년생 호랑이 혹은 40대 초반 친구에게, 성공을 추구하는 후배들에게 , 사장이 된 후배에게 쓴 편지들은 마케팅을 떠나 어렸을 적 결핍되었던 인생의 조언들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좋았던 것 같다. (이 부분은 꼭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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