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힘' 도서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낌 점

'순간의 힘'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요약과 느낀 점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평범한 순간의 선택이 어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이 책을 읽으신다면 놀라운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저자 칩 히스, 댄 히스 소개

칩 히스 저자는 는 스탠포드스탠퍼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조직행동론 교수,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듀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미국에서 최고의 명문인 텍사스 A&M대에서 경영공학을 배우고 나서 스탠퍼드대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 분석을 바탕으로 해서 조직행동, 협상,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워크>,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대중지에서 인간 행동과 심리에 대한 놀라운 결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 나이키와 같은 글로벌 기업부터 다양한 사회단체까지 폭넓은 분야에 컨설팅을 맡고 있습니다. 댄 히스 저자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 최고의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듀크기업교육원과 새로운 리더십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아스펜 연구소에서 일했습니다. <포춘>지가 선정한 500명의 경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을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닛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컨설팅을 맡고 있습니다. 칩 히스와 댄 히스는 형제이며 두 형제가 처음 집필한 <스틱>은 비즈니스워크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24주간 자리를 지켰으며 많은 편집자와 독자가 꼽은 아마존 탑 10 비즈니스 서적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가끔 아주 감동적'인 순간들은 단순히 운에 맡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순간들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투자해야 한다. 그것들은 기획되고 설계된 절정의 순간이며, 그렇게 하지 못한 경우 우리에게 남는 것은 대체로 잊어버리기 쉬운것들뿐이다. 당신이 평범한 것 이상의 무언가를 만드는 데 성공했는지를 판단하는 가장 단순한 기준은 사람들이 사진기를 꺼내고 싶어 하느냐이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면 그것은 특별한 순간이다. 우리의 본능은 특별한 순간을 영원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 '지금 이 순가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이것이 바로 고양의 순간이다. 놀라움 요소는 시간을 왜곡한다. 이제 사람들이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고 느끼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삶이 지루해지고 참신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새로운 경험을 실컷 즐기고 끝없는 기억들을 새로 써라. 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과 현명한 분별력을 혼동하지는 말도록. 조용히 앉아 공상만 하기보다는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뭔가를 시도하고, 경험을 통해 대답을 뽑아내는 편이 낫다. 통찰이 행동으로 이어지기보다 행동이 통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을 명심하라. 실패란 바람직한 결과를 일궈내지 못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은 것이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 자기 확장이 보장해 주는 것은 성공이 아니다. 그것이 당신에게 주는 것은 배움이다. 자기 통찰이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성가신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자기 확장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결코 알 수 없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우리는 의식적으로 모든걸 통제하고 컨트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 생각보다 어쩌면 더 많은 부분이 우리가 의식하지도 못한 채 순간순간의 결정적 선택들로 인해서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엄청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그 '적당한 때'를 많이 기다리는 것 같다. 새해가 되면 무엇을 해야지, 혹은 다음 달부터 무엇을 해야지와 같은 생각들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결정적인 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 결정적인 순간은 내가 당장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 만드는 방법 또한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요즘 나의 고민 중 하나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시간이 참으로 빨리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이 단순한 순간들을 과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요약하자면 새로움이 없기 때문인데 젊은 시절을 더 잘 기억하는 이유는 모든 것들이 다 처음 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첫 직장, 첫 독립, 첫 관계 등등 이런 내용을 접했을 때는 정말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말은 지금 내가 새로움이 없어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는 것인가? 즉 무언가 새로운 배움이 없고 성장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닐까? 하는 반성과 두려움이 동시에 몰려왔다. 이 책은 매우 체계적이다. 우리의 잠재되어 있는 결정적 순간들을 이끌어내기 위해 교양, 통찰, 긍지, 교감의 큰 카테고리를 설정해 두고 그 안에서 매우 체계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나열되어 있다. 나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단계를 꼭 실천해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