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 도서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낌 점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요약과 느낀 점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14평 반지하에서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 아빠의 현실적인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책입니다.

 

저자 정선용, 안창순 소개

저자 안선용, 25년간 대기업 직장인으로 살았습니다. 1년 365일 휴일 근무며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직장에 몸을 던진 결과 승진을 거듭해 임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50대 초반, 추석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퇴직을 맞이하게 됩니다. 손에 남은 건 짐을 담은 박스 3개뿐. 소득 절벽의 위기에서 가정경제를 지킨 것은 대기업 25년 직장 생활이 아니라, 아내가 투자한 3채의 재건축 아파트였습니다. 그때까지 직장에만 몰두하며 심지어 아내의 부동산 투자를 만류해 온 자신을 반성하며 퇴직 다음 날부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자 안창순, 정선용저자의 부인이며 1997년 대출을 끼고 마련한 고덕동의 2500만 원 반지하 전셋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IMF로 남편 회사가 부도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겨울이면 보일러가 고장 나 추위에 떠는 아이를 안고 발을 동동 굴렀고, 한여름에는 폭우로 집이 잠길까 계단참에서 밤을 새웠고, 습기와 곰팡이로 병치레하는 아이들을 안고 어떻게든 돈을 모아 반지하를 탈출하겠다고 가슴을 치며 다짐했습니다. 눈물겨운 절약과 저축으로 2억 3000만 원의 종잣돈을 모아 재건축 부동산 투자로 50억 원의 자산을 달성했습니다. 그럴듯한 말보다는 몸으로 부딪히며 습득한 경험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부동산에 눈을 떠야 하는 이유들과 실제 저자가 실천해 왔던 종잣돈을 모으는 재테크의 기술들 이렇게 모은 종잣돈을 통해서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 이유와 부동산 공부에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장 부동산에 눈을 떠라에서는 저자인 엄마 아빠가 부동산 공부를 하라고 하는 이유들과 함께 부동산이 무엇인지 사전적인 의미와 의미해석부터 해서 주식보다 부동산을 먼저 공부해야 하는 이유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 집마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2장 종잣돈을 모으는 재테크 기술에서는 직장인이라면 언젠가 본인 결정과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둬야 할 때를 대비해 직장생활을 발판으로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축 또한 구체적인 '청년희망적금', '중소기업 청년전세자금대출' 등 실제로 필요한 부분들을 꼼꼼히 체크해주고 있습니다.

3장 하루라도 빨리 내 집 마련을 해라에서는 저자가 결혼하고 25년 동안 총 13번의 이사를 다녔는데  7년 만에 가진 내 집을 통해 그동안 어떤 과정들을 거쳐왔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 속에 실제 집을 볼 때 어떻게 비교하고 무엇을 참고해 어떤 기준을 을 가지고 참조해 공부해 왔는지 모르는 용어부터 해서 실전 노하우들이 가득합니다.  4장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부동산 공부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및 청약센터 홈페이지 사용부터 부동산 공부를 할 때 참조하면 좋은 사이트들과 대출제도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또한 불황과 호황의 징조를 읽어낼 수 있는 거시적인 관점까지 참조해 두면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정선용 저자의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경제개념을 익히고 자본주의 시스템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의 잘못된 방법에 버릴 건 버리고 올바른 방법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책이었다면, 정선용, 안창순 공동저자의 <아들아, 부동산 공부 해야 한다>는 두 부부가 14평 반지하에서 50억 자산가가 된 현실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들의 집약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아버지 파트, 어머니 파트 이렇게 다르게 지면을 활용하고 있어 아들 입장에선 꼭 엄마 아빠가 나에게 번갈아가며 조언을 해주며 알려주는 것 같아 즐겁게 내용을 읽어 갔던 것 같다. 특히 14평 반지하에서의 디테일했던 삶은 읽는 내내 내가 마음이 다 아플 정도로 감정이 이입됐으며 그런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에 또 이런 자산을 일궈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는 주부였던 안창순저자는 대한민국 모든 평범한 주부에게 부동산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주부가 아닌 나를 포함해 평범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 안에 있는 부동산 공부에 대한 내용들은 정말 그동안 막연하게 부동산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던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이트를 이용하며,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떻게 접근하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사랑하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멋진 스토리를 나포함 많은 사람들이 만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