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요약과 느낀 점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50억 부자 아빠가 아들에게 꼭 알았으면 좋을 내용들을 아낌없이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자 정선용 소개
25년간 대기업 직장인으로 살았습니다. 1년 365일 휴일 근무며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직장에 몸을 던진 결과 승진을 거듭해 임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50대 초반, 추석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퇴직을 맞이하게 됩니다. 손에 남은 건 짐을 담은 박스 3개뿐. 소득 절벽의 위기에서 가정경제를 지킨 것은 대기업 25년 직장 생활이 아니라, 아내가 투자한 3채의 재건축 아파트였습니다. 그때까지 직장에만 몰두하며 심지어 아내의 부동산 투자를 만류해 온 자신을 반성하며 퇴직 다음 날부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들은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글로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카페 연재물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독자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경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 석사를 거쳐서 현재는 건국대학교 축산경영유통경제학 박사과정을 밟고, 작가, 사업가, 유튜버로 인생 2막을 살고 있으며 경제 이론은 물론 현실 경제에서 깨우친 살아 있는 경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책을 위한 책 보다 정말 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을 가득 담은 책들로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와 부인과 함께 공동저자로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 책 또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총 다섯개의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실제 정선용 저자가 아버지로서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아들에게 잔잔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1부의 계단편에서는 돈에도 맛이 있다는 재미있는 표현으로 돈을 미각에 비유하며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끼는 맛, 돈 잘 쓰는 맛, 돈 모으는 맛 이 세 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담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로 시작해 '가'가 되어라는 내용과 함께 '가'는 사업체와 자본에 바탕을 둔 직업이고, '자'는 자격증과 노동에 바탕을 둔 직업이라며 아버지와 같은 근로자의 인생을 살지 말라는 당부도 하고 있습니다. 2부 절약편에서는 돈의 세 가지 통로인 '근로 소득', '사업 소득', '자본 소득'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으며 그 예로 '나훈아'와 '남진'을 비교하여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3부 투자편에서는 실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며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기초적인 부분들과 주의사항, 법인과 개인의 차이, 그리고 왜 부동산이 대한민국에서 경제적 완생의 조건인지 그 외에도 금과 돈의 역할과 금융상품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투자를 통해 돈을 모으고 불리는 기술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4부 인생편에서는 현 자본주의시대의 돈의 원리에 대해 강조하며 21세기의 부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어떤 준비와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지막 5부 돈 공부 편에서는 돈보는 눈을 가지기 위한 4가지의 실전 공부법에 대해 나와있으며 이러한 공부를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미국에는 로버트 기요사키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정선용 저자가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꼭 한국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히려 미국판? 보다는 한국판? 이 더 정서에 맞고 공감 가는 부분이 더 많았다. 사실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이 가족이지만 오히려 그렇게 누구보다 가깝고 자주 보다 보니 부모님들이 살아오면서 경험해 온 지혜들이 잔소리로 치부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부모님의 마음을 실제 14평 반지하에서 50억 자산가가 된 경험과 내공들을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있다. 돈에 대한 경제에 대한 자본에 대한 정보와 지식, 지혜도 배울 수 있는 책이지만 부모의 마음과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아마 시중에 나온 경제도서 중에서 어쩌면 가장 따뜻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따뜻함 속에서도 정말 사랑하는 내 아들이 (전국에 수많은 부모님들과 그 자녀들 포함) 이 내용을 알았으면 하는 절절함 또한 같이 느껴졌다. 결코 내용은 가볍지 않고 오히려 너무나 직관적이고 현실적이며 유용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이런 부모님을 둔 아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움도 솔직히 조금은 있었지만 이 내용은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을 대신 담아 저자가 책을 내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돈 공부 했으니 저자의 다음 책인 <아들아, 부동산 공부 해야 한다> 책도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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