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생존'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요약과 느낀 점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주식으로 큰돈을 벌기 위해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자 김동환, 박세익, 김한진 소개
김동환 저자는 영국 버밍업대학교에서 금융을 전공하였으며 베어링스를 거쳐서 하나금융투자 이사직을 하였고, 리딩투자증권 전무, 리딩투자자문 대표이사직도 역임했습니다.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기업금융 전문가로서 약 30년간 국내주식, 해외주식, 부동산, 외환 투자를 섭렵했고 금융위기 직후 해외 채권투자로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현재 는 구독자 229만 명의 경제부문에서 1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삼프로TV>의 진행자이면서 이브로드캐스틍 이사회 의장직을 겸하고 있습니다. 경제부문에 관련해서 여의도에 있는 고수들을 섭외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황까지 개인들에게 투자 전략들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박세익 저자는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에 대유투자자문에 입사해 2년 반 동안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미국 콜로라도 덴버대학에서 재무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신한,KTV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제일은행등을 거쳤고 인피니티투자자문을 11년간 최고투자책임자(CIO)로 근무했고,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전설의 피터 린치의 마젤란펀드를 벤치마킹해 지금은 체슬리 주식회사를 설립해 고객과 직원이 함께 부자되는 기업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김한진 저자는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삼성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을 거쳐 흥국증권리서치센터장, 피데스자산운용 부사장을 역임하고 KTB투자증권사를 은퇴하며 경제 유튜브 <삼프로TV>의 이코노미스트로 제2의 인생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 증권가에서 36년간 활동해 온 이코노미스트로 경제 분석과 자산 배분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누군가 저에게 투자를 성공시키는 여러 조건 중 한 가지만 꼽아 달라고 요청한다면 "느긋한 마음" 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사고팔 때를 기다려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를 하나만 꼽아달라고 요청한다면 "빼따꼼쁠리"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영어로는 이미 발생한 사실, 즉 기정사실이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저서 <투자의 본질>에서 '주식투자란 대중들이 인지하고 있지 못한 기업가치의 변화에 내 돈을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서 '대중들이 인지하고 있지 못한 변화'가 바로 빼따꼼쁠리가 되기 전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여러 가지 투자 심리 지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VIX지수뿐 아니라 하이일드 스프레드, 국내 옵션시장에서 추출한 풋콜레이쇼, RSI 등을 활용합니다. 즉, 패닉셀링 국면에서는 투매의 원인이 된 사건을 분석하기 위해 더 이상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단지 이 사건과 과거 다른 '악재'를 비교해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의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그렇게 계량화된 공포 수준과 향후 예상 투자수익률에 따라 주식 비중을 결정합니다. 증시에서는 경기의 단순 높낮이나 하강과 상승보다 방향성, 즉 경기가 지금 어디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예상치나 기대치 대비 실제 결제지표가 좋은지, 나쁜지가 더 중요하죠. 보통 경제학자들은 GDP가 전 분기보다 낮아져 2분기 연속해서 뒷걸음질하면 경기침체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모호한 기준이죠. 증시 국면을 판단할 때는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과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를 가장 신뢰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역사가 길고, 주가지수를 제외한 9개의 구성 항목이 잘 검증되어 있습니다. 세부 항목으로는 제조업 평균 주당 근로 시간, 평균 주당실업수당 청구 건수, ISM 신규 주문 등 7개의 비금융 요소와 장단기 금리차, 선행 크래딧지수, S&P500 주가지수라는 3개의 금융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한국 경제의 어벤져스가 있다면 이분들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내공 있는 세분이 공동저자로 지은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가는 책이었다. 김동환 저자는 준비와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 주었다면 박세익 저자는 주식시장에서의 기업과 밸류에이션 등 알아야 할 지표와 자료들 기술들에 개인들의 심리에 대해서 말해주었고 끝으로 김한진 저자는 이코노미스트답게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장과 함께 전체적인 숲과 나무를 두루두루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하지만 워낙 세분 다 내공이 뛰어나시기 때문에 이 세분의 내공을 한 권의 책으로 다 담기란 페이지가 턱 없이 부족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한분당 1권씩 책을 썼어도 부족했을 텐데 세분이 1권으로 집약했으니 말이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박세익 저자가 말하는 지표들은 개인적으로 투자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코로나 당시 주가가 폭락할 때 빚을 내서라도 주식투자를 하라고 하셨던 장본이기도 하고 (이후 유례없는 코스피 3000 돌파를 하며 동학개미 운동까지 일어날 정도였다) 코스피 3000 이후 모두가 탐욕에 젖어 있을 때는 과감히 회사에 개인들의 투자를 받지 않으면서 탐욕구간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였고, 기업분할이 이슈가 되었을 때는 그 문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관련 기업, 기관들을 설득과 호소를 하고, 최근 23년 2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했을 때 나 또한 저가매수에 동참해 단기적이지만 수익을 실현했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는 지금 이 세분들의 인사이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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