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도서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낌 점

'돈의 심리학'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요약과 느낀 점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투자 분야 1위의 책으로서 돈에 대해 독창적인 시각과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습니다.

 

저자 모건 하우셀 소개

모건 하우셀은 전 <웰스트리트저널> 기자이자 현재는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 개인 금융 돈의 심리학에 대한 통찰력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미국에서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과 <뉴욕타임스>의 시드니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의 책 돈의 심리학에서 그는 투자와 개인 금융의 심리적 측면을 탐구하며 우리의 감정과 행동이 우리의 재정적 결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3년간 그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를 발휘해 돈, 금융, 재정에 관한 수많은 글들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이는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2018년 블로그에 그가 올렸던 보고서인 '돈의 심리학'은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됩니다. 사람들이 돈을 다룰 때 잘못된 영향을 주는 행동원인과 편향, 결함 같은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서 정리한 그 보고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그는 이와 관련된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을 시켜 이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으며 더욱 발전시켜온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서는 것 과 동시에 출간하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돈 관리를 잘하는 것은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와 별 상관이 없다.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이다. 행동은 가르치기가 어렵다. 아주 똑똑한 사람에게조차 말이다.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그리고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아마 두 가지는 서로 함께 갈 것이다. 또래들을 넘어서고 싶은 마음은 더 힘들게 노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문제는 남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는 엄밀한 과학이 아니다. 투자란 수많은 사람이 한정된 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사안에 대해 불완전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일이다. 그러니 똑똑한 사람들도 예민하고 탐욕스러워지며 편집증을 갖게 된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시장수익률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요구한다. 보통은 지불한 만큼 대가를 얻는다. 시장도 마찬가지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라는 수수료(수익률의 대가)는 현금이나 채권 같은 값싼 공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입장료다.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보곤 했다. 똑같은 투자자산을 가지고 똑같은 금액으로 똑같은 시간에 투자를 했는데 왜 수익률이 달라지는 걸까? 이 책을 보면서 그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투자에 있어선 그 해당 자산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에 크게 수익을 얻기 위해선 그에 대한 투자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그 대가를 이 책에서는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이라고 저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장기투자가 시간이라는 프레임을 길게 늘려 생각한다면 맞는 말이지만 그 시간 속에 수많은 변동성과 공포, 의심들은 결국 내 마음을 흔들리게 만든다. 여기에는 핵심인 사람의 심리가 반영이 되는 구간이다. 주변 환경들은 끊임없이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흔들만한 뉴스, 정보,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라는 말은 이 책의 제목처럼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이 복잡한 세상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인데 이해하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로 인해 사람들은 혹시나 하는 우려와 걱정, 의심을 하면서 스스로 성공의 길에서 벗어나는 우려를 범할 수도 있게 되는 거 아닐까. 그런 의미로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지켜낼 수 있는지 너무나 솔직하면서 발상의 전환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