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고양이 원목 캣츠드림 DIY 대형 캣폴캣타워 만들기 사용 추천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시나요? 오늘은 캣츠드림 캣타워 사용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가족소개>

저희 집에는 반려견1마리, 반려묘 2마리 이렇게 총 3마리의 동물가족을 키우고 있는 집이랍니다. 

첫째는 14살의 여자 고양이 '아미'                 

둘째는 13살의 여자 푸들 '퐁이'             

셋째는 3살 남자 고양이 '칸이'

 

칸이 빼곤 다 나이가 많아서 고령가족이랍니다^^  (그래도 애들 동안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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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필요성>

기존의 캣타워가 5년이나 써서 거기에 고장까지 났는데 그 부분 버리고 조립을 하니 이상해지더라고요 ㅎㅎ 

기존에 쓰던 캣타워가 너무 낡았고 부실해져서 버리려고 현관에 놔뒀는데 칸이가 거기서 잠을 자길래 너무 안쓰러워 얼른 캣타워를 사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어때요? 한눈에 봐도 너무 낡았고 부실해 보이죠??

 

고양이들은 수직운동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캣타워가 꼭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다묘가정일 수록 아이들은 높은 곳에 자리함으로써 서열을 정리하고 안정감을 느끼기도해요.

그래서 고양이들에게는 캣타워가 꼭 필요하답니다.

또한, 요즈음 캣타워 제품들은 고양이 발톱 스크래쳐가 다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 발톱 관리에도 필수적으로 도움이 된답니다(^.^)

 

 

<구매결정후기>

유튜브도 보고 인터넷으로도 보고 열심히 서치를 하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캣츠드림'을 찾게 되어서 거기서 캣타워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캣츠드림'에서 이번에 나온 제품은 전체적으로 색감이 아이보리로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거실 인테리어에도 화사하게 적용할 수 있겠다 싶었죠. 근데 또 고양이 카페 후기들을 보니깐 고양이들이 토를 많이 하는 경우에는 아이보리 관리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ㅎㅎ

다만 아이보리의 발톱스크래쳐는 다 찍찍이로 되어있어서, 뜯어내서 세척해서 쓸수도있고 오래되면 저 구성품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구매 전에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현재 캣츠드림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메인 봉을 원목에서 알루미늄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알루미늄 봉으로 된 캣타워! 왜 중요할까요. 원목은 습도에 약하고 오래 쓰면 갈라짐이나 틀어짐의 현상이 생기기도하고, 일단 무겁다는 단점이 있어요. 알루미늄은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원목의 단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항상 탐내던 건데, 업그레이드 비용이 또 붙으니깐 고민을 했었는데 이벤트 기간 혜택을 보고 구매 결정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캣츠드림에서 구입할 때, 바닥과 천장 높이를 재서 보내는데 나중에 이사하게 되면 달라진 천장높이에 따라 A/S가 무료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이사를 많이 안다니는게...가장 좋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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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후기>

택배가 왔는데 처음에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 ㅇ_ㅇ!!!!  침착하게 박스를 하나하나 풀어보니 전에 쓰던 거보다 제법 소재도 좋아 보이고 단단해 보였어요. 혹시나 빠진 게 없는지 구성품 리스트 꼼꼼히 체크했어요.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설명서와 장갑과 나사 조으는 구성품등이 다 같이 왔어요. '캣츠드림'은 딱 정해진 모양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원하는 구성품들만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발판이라던지 하우스 등을 추후에 단품으로도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조립후기>

조립은 어렵지 않았어요. 설명서대로 하나하나 조립을 하니 생각보다 금방 조립이 되었고요. 조립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상당히 땅땅하다? 단단하다? 튼튼하다는걸 느꼈어요. 소재도 튼튼하면서 색상도 깔끔하고 특히 캣타워는 앞에 조립을 잘못해보니 조금이라도 헐렁하거나 하면 타워전체가 흔들리는 경험을 했는데 이 캣타워는 나사를 쪼을때도 딱맞다고 해야하나? 다 조립하고 보니 정말 마감이 정교하고 튼튼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의 캣타워랑 비교하니 아이보리 색감의 캣츠드림 캣타워 너무 이쁘지 않나요? 칸이는 아직 얼떨떨한가 봐요 ㅋㅋ

 

<시행착오>

캣타워를 설치하고 한 가지 문제? 가 있었어요.

왼쪽에 하우스에는 고양이들이 잘 들어가는데 오른쪽에 있는 해먹에는 도통 애들이 가질 않더라고요.

열심히 설치했는데 애들이 이용을 하지 않아서 속상하더라고요.

안아서 넣어보기도 하고 츄르로 유인해보기도 하고 장난감으로 호기심 자극을 시켜봐도 이용을 하지 않았어요 ㅠㅠ

그래서 가만히 보다 보니 높이가 너무 높나?라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고요. 그래서 결심했답니다. 해먹의 위치를 조금 낮춰보자라는 결심을 했어요! 조립을 다시 천천히 풀고 해먹의 위치를 낮게 다시 설치했답니다. 그렇게 며칠 후.....

아미가 해먹을 이용해 주더라고요 어찌나 고맙고 뿌듯하던지 ^^

미끄럼틀도 높아서 이용할까 했는데 고양이들은 역시나 아무렇지 않게 미끄럽틀을 타고 내려오고 하더라고요^^

 

<최종후기>

너무나 만족해요! 

첫 번째는, 위에도 말했지만 튼튼해서 좋다는 점!! (견고함이 느껴지고 캣타워에서 가장 걱정하는 흔들림이 없어요!)

두 번째는, 조립도 쉬워서 마음대로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점!!

세 번째는, 가격도 너무 비싸지도 않고 마음에 들었고요.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도 좋았습니다.

네 번째는, 디자인도 색상도 깔끔하게 이질감 없이 새집에 어울려서 좋았어요.

 

 

반려묘 키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날이 더운데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